[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강동병원은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발열과 호흡기 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별도로 검사를 진행한다.
이에, 그동안 코로나 관련 감사를 필요로 하던 구미시 강동 지역민들과 사업장 관계자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미강동병원 선별진료소 위치는 건물 바깥쪽 응급실 맞은편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시작해 16시 30분에 마감이 되며,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환자와 비접촉 진료를 할 수 있는 구미강동병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대상자들과 본원 입원은 물론, 해외 출국용, 회사, 학교, 요양 시설, 타 병원, 기타 기관 제출용 서류 발급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검사 절차는 ① 발열 체크 후 본인이 직접 문진표 작성 → ② 접수 → ③ 문진(의료진과의 영상 진료) → ④ 수납 → ⑤ 검사(검체 채취) 후 귀가하면 된다. 검사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수칙을 지켜야 하며 검사 결과는 검사 후 24시간 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된다.
진단서 또는 확인서가 필요한 경우 결과 문자 확인 후 병원에 방문해 원무 창구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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