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파크팝 출시… 파크골프공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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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파크팝 출시… 파크골프공 시장 진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4.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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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파크골프공 파크팝. 사진= 볼빅.
볼빅 파크골프공 파크팝. 사진= 볼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볼빅이 파크골프공 파크팝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볼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본사에서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제휴의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큰 틀은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볼빅이 상호 핵심 역량을 발휘해 파크골프 저변을 확대다.

협회는 이날 파크팝에 대해 국내 기업 최초의 ‘파크골프공’이라는 ‘공인인증서’를 볼빅 측에 전달했다. 볼빅의 파크팝은 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경기 및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크팝은 일반 골프공 제조에 사용하는 원료인 아이오노머 소재를 이용해 생산한 3피스 공이며, 볼빅의 VIVID컬러인 4가지 색상(그린, 오렌지, 핑크, 레드)으로 출시됐다.

타구 시 맑고 경쾌한 타구음을 자랑하며, 골프공 생산의 노하우를 접목해 정구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움직임의 일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형광색 펄이 가미돼 있기 때문에 야간라운드 때도 볼의 시인성이 대단히 뛰어나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파크골프는 작은 부지에 공원개념으로 코스를 조성한 뒤 골프게임 요소를 합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골프처럼 티잉 그라운드 지점에서 홀을 향해 직경 6㎝의 공을 쳐 각 홀 별로 기준 타수에 맞게 플레이하며, 최종 홀(9홀 또는 18홀)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 아웃하는 경기자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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