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 ‘솔브 클리메이트 2030’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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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 ‘솔브 클리메이트 2030’ 웨비나 개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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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중대위험으로 떠오른 기후변화 해결책 모색한다’
솔브 클리메이트 2030. 사진=고려대 제공.
솔브 클리메이트 2030. 사진=고려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고려대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대한 위험으로 떠오른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OJERI)은 오는 9일 ‘기후변화의 해결책 모색’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전 세계 10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솔브 클리메이트 2030’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등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사로는 이우균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 강동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유스 코리아 총괄,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사회자로는 전진형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나선다.

이번 행사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가 후원한다. 고려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PRU의 ‘지속가능한 도시 및 조경 프로그램’에 리더로 참가하고 있다.

전 교수는 “지구의 기후변화는 인류의 공동 위기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특정 기술이나 기업이 등장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으므로 일반 대중부터 전문가까지 전방위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번 웨비나가 그러한 변화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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