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1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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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1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1.04.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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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그린-바이오 리딩 창업플랫폼 구축 시작
건국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건국대 제공.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2014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동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는 대학의 그린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기존의 바이오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그린-바이오 리딩 창업 플랫폼’이라는 창업비전을 제시했다. 건국대는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4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성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포함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기시장 진입전략 설정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건국대는 국내 최초 애니멀 해커톤, 바이오 스타트업 포럼, 지역 유망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KU 액셀러레이팅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국대는 올해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26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과 기업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린-바이오 리딩 창업플랫폼 구축을 위해 그린 전략분야 초기창업기업 1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탄소저감, 그린IT, 신소재, 환경보호 등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전략분야로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KU 전주기 창업교육, 원스톱 창업멘토링, 연합IR, K-바이오 위크, 서울 동남권 스타트업 허브와 더불어 그린테크 STEP-UP, 그린테크 스타트업 포럼 등 그린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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