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정기주총 개최…손원조 사외이사 신규선임
상태바
하이투자증권, 정기주총 개최…손원조 사외이사 신규선임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3.30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 역임…재무제표·배당도 원안대로 의결
손원조 하이투자증권 신임 사외이사. 사진=하이투자증권
손원조 하이투자증권 신임 사외이사. 사진=하이투자증권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손원조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규선임된 손 신임 사외이사는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대경회계법인 대표이사와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회계 전문가다. 손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이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재임 중인 양병민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 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지난해 하이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 1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38억원이다. 보통주의 경우에는 지난 12월 1주당 86원, 총 419억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기자본을 1조원 이상으로 확충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도 어려운 사업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외부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수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