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시카고' 티파니 영, "많이 울었다...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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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시카고' 티파니 영, "많이 울었다...후회하지 않는다"
  • 강연우 PD
  • 승인 2021.03.19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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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18일 온라인 연습실 공개 현사
티파니 영, '록시 하트' 역 캐스팅 …200대 1 경쟁률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뮤지컬 ‘시카고’에 새롭게 합류합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이 만연하던 시대, 미국의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티파니는 지난해 여름 공개 오디션을 통해 2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록시 하트'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지난 18일 뮤지컬 '시카고' 온라인 연습실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최정원과 윤공주(벨마 켈리 역),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록시 하트 역), 박건형, 최재림(빌리 플린 역)이 참석했습니다.

티파니 영은 "처음 본 뮤지컬이 시카고였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역할이였다"며 "지난해 오디션 리스트를 볼 때 단연 '시카고'가 눈에 띄었다. 미국 회사(소속사)에서는 한국에 다시 간다는 점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벌였지만, 그 결심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는 보드빌(통속적인 희극과 노래, 춤을 섞은 쇼) 콘셉트로 위트와 풍자, 흥겨운 재즈 선율이 섞인 공연을 선보이며 어떤 작품보다도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입니다.


연습 과정이 힘들었냐는 질문에 티파니는 "걸그룹 연습생활을 초월하는 스케줄이다. 많이 울었다.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들 때 현장에서 많은 힘을 받았다. 배우와 시카고팀의 팀워크로 인해 매일매일 이겨내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는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15번의 시즌을 거쳤고, 이번 시즌은 한국 프로덕션 21주년 기념 공연으로 4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영상 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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