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양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이탈리아 스마트 캐주얼 브랜드 슬로웨어(Slowear)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봄·여름 시즌 팬츠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슬로웨어의 팬츠 라인 인코텍스(Incotex)는 핏과 편안함을 앞세워 30~40대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지난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신장했다.
이에 슬로웨어는 올 봄·여름 시즌 대표 팬츠 상품으로 인코텍스의 ‘서머 사틴 팬츠(Summer Satin Pants)’를 내놨다.
서머 사틴 팬츠는 사틴 조직의 소재로 제작됐고 가먼트 다잉 기법을 통해 빈티지한 색감을 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구매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 전체 상품 중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
재킷, 점퍼, 셔츠,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잘 어우러져 클래식, 캐주얼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컬러는 그레이, 베이지, 네이비, 화이트, 옐로우, 스카이 블루로 출시됐다.
또 슬로웨어는 인코텍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얄 바타비아 팬츠(Royal Batavia Pants)’를 한층 다양한 핏과 컬러로 선보였다.
나윤선 슬로웨어 팀장은 “슬로웨어의 인코텍스 팬츠는 올해 한층 다양한 소재와 컬러, 핏으로 출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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