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6월20일~26일 신입사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98명 채용에 총 4083명이 지원해 평균 2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등 제한경쟁 분야를 제외한 공개경쟁 분야에는 총 97명 채용에 3531명이 응시해 평균 36.4대1의 경쟁률을 보여 앞서 지난 2005년 7월 공채 당시 경쟁률인 32.5대1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19명을 뽑는 사무직 공개경쟁에는 2241명이 응시해 117.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78명을 뽑는 기술직 공개경쟁에도 1290명이 지원해 공기업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시험 응시자에 대한 필기시험은 오는 7일 대구 상원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실시되며 이달 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들은 이후 기술시운전 등 3호선 개통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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