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구미시의회 개원 3년 의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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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구미시의회 개원 3년 의정 성과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7.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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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304일 회기운영, 주요안건 200건 처리, 의원발의 26건

▲ 제6대 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2010년 7월 23명의 의원으로 개원하였다.
[매일일보] 제6대 구미시의회(의장 임춘구)는 2010년 7월 23명의 의원으로 개원하여, 지난 3년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슬로건으로, 시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면서 상생의회, 정책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왔다.

제6대 의회는 24회 304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41건, 예,결산 13건, 동의(승인)안 32건, 결의안 2건, 기타 12건 등 총 200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6건의 의원 및 위원회  발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정책의제 발굴과 입법화 역량이 탁월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중 ‘구미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 상업 보존구역지정 등에 관한조례’, ‘구미시 비정규직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규정한 조례로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심사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예산 우선 배분과 전시성 행사, 선심성예산 등 낭비성 예산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최근 3년간 본예산 심사에서 2011년도 342건 121억1천만원, 2012년도 101건 50억8천만원, 2013년도 125건 66억9천만원을 감액 조정하여 예비비로 조정했다.

지난 3년간 3차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2010년 222건, 2011년 279건, 2012년 215건 등 총 716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개선 등의 조치를 요구하여 시정의 견제, 감시 역할에 충실했다.

현장방문 활동으로 14회에 걸쳐 65개 시정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와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여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였으며, 14년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구미복합역사 문제해결을 위해 조기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하여 강력히 대응, 지난해와 금년 3월 잇따라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 중앙 부처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제6대 의회에서는 14명의 의원이 26건의 시정 질문과 12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과 욕구를 집행부에 전했다. 불법광고물 정비대책, 고압선로 설치의 문제점과 대책, 민선 4, 5기 시장 공약사업추진 및 현안사업, 도시계획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대책,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관리 장기계획, 공원녹지 활용도 제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질문과 발언으로 현장에서 확인된 민의를 대변했다.

예산심사, 행사무감사 기법에 대한 전문가 초빙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10 회의 국내 연수를 통하여 시정에 대한 견제, 감시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등 6개 선진국에 대한 해외 연수를 실시하여 선진국의 지방자치제도 체험과 외국의 다양한 정책현장 방문으로 조례입법 등 정책입안 능력이 한층 강화된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임춘구 의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집행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을 펼치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 감시 기능과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모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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