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민선 5기 4년차 첫날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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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민선 5기 4년차 첫날 힘찬 출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3.07.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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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터‘새마을 대청소’ ...'초심’으로 혼신 열정 다할 것

[매일일보]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기치로 힘차게 출발했던 민선 5기 3주년이자 4년차 첫날인 1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아침 7시 시민들과 함께 새마을 대청소를 시작으로 구미의 근간인 경제, 기업을 챙기고 생활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마무리로 바쁜 하루 일정을 보냈다.

먼저 아침 7시에 보훈단체, 재향군인여성회, 특전예비군, 도의원, 시의원, 환경미화원 등 300여명과 동락공원내 호국용사 기림터 바닥 물청소와 명각비 먼지 제거 등 ‘새마을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오전 9시에는 7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의료용기기 생산 전문기업인 (주)신창메디칼(대표 김용창)의 사기(社旗)  게양식을 시청 3층 국기게양대 앞에서 가진 뒤 9시 10분에는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가지고 민선 5기 3년의 시정을 평가하고 4년차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전 10시에는 한국노총 경북 구미지부를 방문하여 김인배 의장 등 한국노총임원 10명과 향후 구미공단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진 후 오전 11시에 남 시장 내외분이 같이 노인종합복지회관 경로식당에서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어르신 600여명에 대한 배식봉사를 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구미경제의 가장 현안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5공단 국책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공사팀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5공단 조성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당부했다 

오후 3시에는 도,시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시민 등 100여명과 함께 세계최초로 일반도로를 시범 운행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첫 운행 축하행사를 신평1동 소재 급전시설(롯데마트 맞은편 도로)에서 가졌고 오후 4시에는 구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창호 중소기업협의회장, 김경미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CEO 3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6시에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자축연에 참석하여 전,현직 새마을회장,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들을 격려한 후 오후 7시에는 송정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소 시정에 의견을 반영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외계층 시민들을 대상으로 송정동, 원평1동, 원평2동 지역 주민 50여명과 ‘시장에게 바란다. 퇴근길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9시에는 구미의 힐링 명소인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끝으로 민선5기 4년차 첫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6월 27일 가진 민선 5기 시정 3년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도 밝혔듯이 “지난 7년 동안 구미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42만 시민과 함께 달려왔고,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채워 나갈 것이며 국가 5공단 조성, 500억불 수출, 인구 50만 시대 활짝 열어나가는데 처음 마음으로 혼신의 열정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2006년 이후 투자유치 10조6천232억원, 고용 25,183명의 고용창출, 기업체수 983개사 증가로 구미공단 근로자 사상 첫 10만명 돌파는 가장 값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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