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양택 기자] 롯데제과는 인기 초코 과자 빈츠의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해 카페모카의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하고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낸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작년 매출이 33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15%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빈츠 카페모카는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맛과 구매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도 높은 평가를 얻으며 관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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