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군 장병들의 휴가가 15일부터 재개된다.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휴가자 방역 관리가 가능한 범위내(부대 병력 20% 이내)에서 휴가를 재개한다. 장병들은 휴가복귀시 진단검사를 받고, 복귀후 예방적 격리·관찰 조치를 받게된다.
국방부는 면회·외박은 현행대로 계속 통제하고, 외출의 경우 원칙적으로 통제하되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안전지역에 한해 시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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