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외암마을, 문화체육관광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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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외암마을, 문화체육관광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1.0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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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8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를 뽑는 ‘한국관광 100선’에 아산외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우리나라의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 했으며 아산시는 개청 역사상 처음으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부터 2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 및 전국 관광안내소, 관광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36호이자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관광명소인 외암마을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신규 선정된 전국 29개 관광명소에 포함되면서 아산시와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굳힘은 물론 아산시가 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계기를 마련했다.

더욱이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 선정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 이통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평가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이번 선정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아산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성과목표로 정하고 관광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수립을 통해 브이로그, 관광 뮤직비디오 SNS 공모전 등을 개최하면서 이통사, SNS, 내비게이션에의 노출 빈도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예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목표로 우리 시가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아산관광 활성화와 함께 과거 관광도시로서의 명예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관광 100선의 도시’,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 관광정보 홈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관광안내소 및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에서 홍보물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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