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위잉위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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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위잉위잉’ 개막
  • 이재빈 기자
  • 승인 2020.09.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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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서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포스터. 사진=삼육대 제공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삼육대는 23일 아트앤디자인학과 2020년 졸업전시회 ‘위잉위잉’(we-ing, we-ing)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인 ‘위잉위잉’은 ‘우리는 하고 있다’(we-ing)는 뜻과 비행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작업하고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꿈을 향해 비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95명이 참여했다. 브랜딩, 웹모바일(UX/UI), 일러스트, 회화, 영상, 편집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미술컨텐츠학과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아트앤디자인학과로 통합된 후 배출된 첫 졸업생들의 전시다. 이장미 학과장은 “아트와 디자인이 융합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동적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30명 이내)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손민지 졸업준비위원장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교수님들과 함께 참여해준 동기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졸업과 함께 꿈을 향해 ‘위잉위잉’ 비행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업물을 애정을 갖고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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