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면 저소득층 대학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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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설천면 저소득층 대학생에 장학금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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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에 1인당 100만원씩 총 4천만원 전달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이강전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저소득 가구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이 지난달 31일 이강전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저소득 가구 대학생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7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이영재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2005년 연간 10~15명에서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올해까지 지급(4000만원)하게 되면, 3억7000여만원에 다다른다. 34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2017년에는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교육 환경개선에도 지원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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