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머스, PGA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3R 단독 선두
상태바
저스틴 토머스, PGA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3R 단독 선두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7.12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흘 합계 16언더파… 2위와 2타 차
저스틴 토머스의 대회 3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저스틴 토머스의 대회 3라운드 경기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가 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 콜린 모리카와에 3타 뒤진 공동 2위였던 토머스는 사흘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단독 선두가 됐다. 2위 빅토르 호블란과는 두 타 차다.

토머스가 만약 우승하면 지난해 10월 CJ컵과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시즌 3승이자 PGA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한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선수는 아직 없다.

토머스는 이날 5∼7번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후반에도 14∼15번 홀 연속 버디 등 3타를 더 줄인 토머스는 16번 홀에서는 티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토머스는 벙커샷을 홀 50㎝가량에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41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8위를 기록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