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맑은 공기 특별시 명예군민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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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맑은 공기 특별시 명예군민 1호 탄생
  • 김기락 기자
  • 승인 2020.04.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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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에게 명예군민패 수여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32명의 의료진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명예군민패를 전달한 이희진 군수(오른쪽부터 다섯번째)가 대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영덕군 제공)
명예군민패를 전달한 이희진 군수(오른쪽부터 다섯번째)는 대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영덕군 제공)

이번 명예 군민 선정은 맑은 공기 특별시(이하 맑공시)를 선포한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전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맑공시 1호 영덕 명예군민으로 선정함으로써 국민들의 희망에 부응하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 속에서 희망을 안겨주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해온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13일 병곡면 영리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직접 찾아 의료진 8명에게 명예군민 패를 전달에 이어 근무교대 등 직접 전달이 어려운 의료진 24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군민 패를 전달했다.

또한, 영덕군은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가 지난달 4일 생활치료센터 개소함에 따라, TF팀을 구성해 생활치료센터 지원에 대한 행정력과 지역사회단체 협조, 지속적인 기부 등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군민 패를 통해 기념에 이어 영덕군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자랑스러운 의료진들에게 영덕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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