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후보 “청년일자리 ‘공정·정의 기회·제2혁신도시 유치’ 지역인재 확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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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후보 “청년일자리 ‘공정·정의 기회·제2혁신도시 유치’ 지역인재 확대 할 것”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4.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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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4차 공약 발표 “청년창업 허브도시 육성”
“공정한 기회로 정의롭게 경쟁할 수 있는 춘천 만들 것”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인재 채용 확대할 것”
3일,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일자리 확대 공약 김진태 춘천발전캠프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김진태 춘천발전캠프)
3일,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일자리 확대 공약 김진태 춘천발전캠프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김진태 춘천발전캠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3일 11시 춘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청년일자리 관련 제4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경제전문가 김상표(前경제부지사)·문화전문가 신혜숙(前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공정과 정의를 요구하는 춘천발전 캠프의 청년희망직능본부 청년들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의 슬로건인 ‘3선의 힘! 살린다. 춘천경제’를 이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조국사태로 인해 아픈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로 정의롭게 경쟁할 수 있는 춘천’이란 청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김 후보는 지역의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3가지를 공약을 제시했다.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창업 허브도시 육성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다.

올해 3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2혁신도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개정된 혁신도시법은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2024년 이후 30%까지 의무화하도록 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뿐만이 아니라 지역 내 기업도 지역인재를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업무협약 통해 춘천청년과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문화와 관광보다 춘천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청년의 힘이다. 청년들이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제한을 두는 창업 관련 행정절차 등 규제를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을 육성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 4차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VR·AR관련 사업이 작년 쪽지 예산을 통해 국비를 받아 시작단계에 있고, 국비 39억 등 총 82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사업이 춘천청년의 미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김진태 후보는 “최근 조국 사태로 불공정 사회를 겪은 청년들을 위해 공정한 기회를 통해 정의롭게 경쟁할 수 있는 춘천을 만들겠다”며 “제2혁신도시 유치 등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위해서라도 춘천에 반드시 힘 있는 3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표 선대위원장은 “경제부지사 시절부터 오랫동안 생각해 온 것이 청년정책으로 춘천의 미래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경제 분야의 공약과 청년 공약을 잘 조화해 장기적 플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숙 선대위원장은 “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청년들과 많은 소통을 해왔다. 조국 사태로 마음을 다친 청년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줄 수 있는 청년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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