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어민 수당 60만 원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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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민 수당 60만 원 전액 지급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4.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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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일괄지급…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 융자도 실시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청 전경.(사진제공=진도군)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어민 수당 60만 원을 4월에 전액 지급한다.

농어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회 분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농어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4월에 60만 원 전액 지급한다.

전체 6,131개 농가를 대상으로 약 40여억 원을 지역농협을 통해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 융자도 함께 신청 받고 있다.

문의는 진도군청 농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작업 보조인력 구인난 등으로 경영활동이 어려운 농가로 농가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품목별 소요 경영비를 지원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지급과 특별 융자 지원을 통해 관내 농어민은 물론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농어민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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