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미래통합당 남양주(갑) 심장수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을 일패동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로 시작했다.
심장수 후보의 현충탑 참배에서 "현 정부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경제정책의 무리한 추진과 함께 업친 데 덥친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민생경제 파탄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장수 후보는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 몰락과 임대료도 내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참담하다"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캄캄한 터널과 같은 현실에 가슴으로 함께 하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민의,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경제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16년간 지켜지지 않은 지지부진한 현안사항 해결과 지역민들의 요청에 의한 지역밀착형 공약들도 내놓았다.
심장수 후보는 "70만 명 대도시 남양주. 지금까지 제대로 된 종합병원 하나 없이 구리로, 서울로, 아픈 몸을 이끌고 다니는 지역분들의 모습에서 현대아산병원을 1천병상 규모로 반드시 유치해서 아픔을 같이 치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지부진한 도로확장만 해도 차산~월문간 86번 국지도, 화도~수동간 387번 도로확장 등 9개나 되는 공약이 미진하거나 착공이 미뤄지고 있다"며 "도로 확포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광역교통추진기획단'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함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 기본설계, 실시설계, 착공, 완공을 광역교통추진기획단을 통해 원키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호평.평내지역에 4년제 종합대학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교육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육공약 또한 밝혔다.
이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재센터, 사회과학연구소, 여성정책연구소, 지역커뮤니티센터, 평생교육원 등 부설기관을 캠퍼스에 국한하지 않고 호평동과 평내동 일대에 설치하여 호평.평내지역을 대학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심장수 후보는 "14년을 준비한 '준비된 일꾼 심장수'가 새로운 남양주 시작에 시민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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