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11명…17명 늘어
상태바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511명…17명 늘어
  • 전지현 기자
  • 승인 2020.04.02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 17명 중 13명 해외입국

[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해외 입국자의 양성 판정이 잇따르면서 서울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511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10시 기준 집계된 494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이중 해외 입국을 통한 확진자는 오전 156명에서 169명으로 13명 늘었다.

용산구에서는 필리핀에서 지난 1일 입국한 40대 여성과 10대 여성 모녀가 확진되면서 용산구 13, 14번째 환자가, 영등포구에서는 프랑스에 교환학생으로 갔다 온 자녀 확진자의 50대 아버지가 양성판정을 받아 2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은평구에서는 브라질을 방문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부부가 확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