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50개소가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재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0개소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해수부는 내년 대상지 100개소를 추가,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자 올 4월 내년도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을 발표하고, 9월 9~10일까지 이틀간 공모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58개 시‧군‧구가 총 250개소를 신청, 지난해 경쟁률인 2.04대1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로 이 사업에 대한 지자체들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서면평가(9~10월), 현장평가(9~11월) 및 종합평가를 실시, 오는 12월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