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 티앤알바이오팹과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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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 티앤알바이오팹과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 협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6.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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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왼쪽)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CM생명과학.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왼쪽)와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CM생명과학.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이 티앤알바이오팹과 지난 5일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티앤알바이오팹의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성공적인 글로벌 재생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재생 및 치료용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연구개발 제품은 세포 패치 및 새로운 제형의 세포치료제 등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우선 세포 생존율이 향상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조직 제작에 적합한 바이오잉크 소재·GMP 기반 세포 생산 시스템·GLP 기반 안전성 평가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기술 대비 치료제의 진보성·우수성·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선도 기업인 티앤알바이오팹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료 치료제의 신 제형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기회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중간엽줄기세포 기술과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SCM생명과학과의 협력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 세포치료제의 보다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기존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재생의학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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