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7월 16일까지 ‘누리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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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7월 16일까지 ‘누리집’에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5.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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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자타의 세계지도(1779년) 세부 이미지. 자료=해양수산부
안토니오 자타의 세계지도(1779년) 세부 이미지. 자료=해양수산부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두 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 각국의 자료를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돼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 중인 8개 국가 고지도 103점이 전용누리집(www.독도사진전.com)을 통해 전시된다.

이상철 해수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세계 고지도에는 동해바다를 동해(Oriental Sea)나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한 경우가 많다”며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우리나라를 명확히 인식하고 있었고, ‘동해’라는 지명이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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