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덴마크와 물관리 협력사업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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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덴마크와 물관리 협력사업 발굴 ‘박차’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4.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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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덴마크 협력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녹색성장·국제사회의 목표 2030(P4G)’ 코펜하겐 정상회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으로 P4G는 2017년 제72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 등 9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국제협력을 위한 민관협력체다.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중소기업,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물 기업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자원공사의 ‘지능형 물관리(스마트 물관리)’와 정수처리 체계, 하수처리 무방류 시스템, 누수 관리, 수상태양광 등 다양한 물 분야 기술 교류와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 이후 덴마크 대표단은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 신도시 물환경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양국의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해 기술과 경험을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국제 물 문제 해결에도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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