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부산은행 본점과 부전동 강당 등에서 ‘2019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2012년부터 진행 중인 ‘사랑의 헌혈’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총 17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에도 부산은행 등 그룹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9 사랑의 헌혈’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경영지원부문장은 “겨울방학과 동절기 추위 등으로 인해 줄어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도 29일부터 울산을 시작으로 창원, 김해, 진주 등 각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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