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안전본부, 태풍 북상 따른 재해우려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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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안전본부, 태풍 북상 따른 재해우려지역 점검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8.08.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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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천 서하보 인근 수문 개폐 등 유관기관 현장 확인
태풍 북상 따른 재해우려지역 점검 (사진=재난안전본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 광주시 경안천 등 취약지역을 긴급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안천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광주시를 경유 팔당댐에서 합류하는 한강의 지류로 2011년 범람사고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중학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곳으로 해마다 폭우로 인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경안천 서하보를 방문한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서장과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수문 개폐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조했다. 

한편,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오전 긴급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수방장비 점검과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등 긴급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전 소방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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