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하반기 기획공연 전석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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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하반기 기획공연 전석 매진 기록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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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아트센터(관장 손동오)에서 운영하는 하반기 기획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 열렸던 ‘강석우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7월 ‘이제는, 평화콘서트’, 8월 ‘모스크바 영 발레스타 갈라콘서트’, 9월 ‘정경화&조성진 듀오 리사이틀’까지 매월 총 4개의 기획공연이 연달아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진 시간도 점차 단축되고 있다.

특히, 발레의 고장인 러시아의 볼쇼이 극장 소속 발레 무용수들이 출연하는 ‘모스크바 영 발레스타 갈라콘서트’와 거장과 천재의 만남으로 하반기 클래식계의 가장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정경화&조성진 듀오콘서트’는 티켓 오픈 30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6월, 유료회원제 시작과 함께 하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공개된 이후 관내뿐만 아니라 수도권 및 일부 타 지역에서도 관람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료회원과 일반회원의 가입률 또한 한 달 새 약 두 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손동오 관장은 “수도권 및 타 지역에 비해 최신 공연콘텐츠 유통이 다소 늦어졌던 과거와 달리 파트별 전문팀 운용을 통하여 최신 공연콘텐츠의 빠른 수급과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문화예술 소비층의 맞춤형 공연과 운영수준도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내 대표 음악축제인 대관령 국제음악제와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과의 협의를 통해 축제기간에 해외 유명 뮤지션들을 강릉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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