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8월부터 매주 ‘간부공무원 목요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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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8월부터 매주 ‘간부공무원 목요토론회’ 개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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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양양군 간부공무원들이 매주 목요일, 다양한 각도와 폭넓은 시야로 군정 주요현안과 시기별 쟁점사안에 대해 심층 토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이라는 군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군정 시책과 현안 업무에 대한 공유와 문제해결을 위해 매주 ‘간부공무원 목요 토론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기존 부군수 주재 목요일 업무보고가 가벼운 티타임 형식이었다면, 8월부터 개최되는 목요 토론회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이슈에 대한 문제해결식 방식으로 변화된다.

토론회는 최근상 부군수가 주재하며, 최근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개최된 업무보고에서 시책 및 현안사업으로 분류된 건과 수시 발생하는 군정 이슈에 대해 토론, 숙의를 통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이 매주 토론 주제를 선정, 소관부서에서 작성된 기초자료를 간부공무원에게 제공하면, 이를 사전 학습 후 목요토론회에서 대안 제시와 심층 토론을 하게 된다.

정확한 문제 인식과 공유를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토론회 결과는 카드화하여 소관부서에서 통보, 문제 해결에 조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와 공동 해결노력을 통해 실과소별 업무 연계성을 강화하고 군정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해나갈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목요토론회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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