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래포럼, 양양군민 대상으로 의료·법률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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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래포럼, 양양군민 대상으로 의료·법률 봉사 진행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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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사단법인 오래포럼(이사장 함승희)이 14일 양양군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법률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오래포럼은 지난 2008년 9월 지역 출신인 함승희 변호사(손양면 와리)가 주축이 되어 창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그동안 학술연구와 사회봉사 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특강,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왔다.

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회장 이유형)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봉사는 2014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의사와 변호사, 일반봉사자 등 40여 회원이 참여한다.

오래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건강검진과 법률상담 봉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법률상담은 보건소 1층 건강교육실에서 법률 전반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검진은 2층 다목적실에서 문진표 작성과 혈압·맥박·체온·혈당·소변 검사 등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이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관계로 접수는 상담 및 검진시간까지 고려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는 고관절(엉치뼈)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권순용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병원장과 심장질환 권위자 고려대 선경 교수, 중풍 및 퇴행성 뇌질환 전문의 한림대 황형식 교수, 심장 및 폐 전문의 고려대 임춘학 교수 등이 함께한다.

법률상담 분야에서는 이사장인 함승희 변호사를 비롯해 사법연수원 조관행 교수와 서울남부지방법원 이승기 국선변호사, 공익인권센터 전정환 센터장 등이 참여해 법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 사건 관련 법률문제를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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