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속초시장, 동주민과 대화로 ‘여론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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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속초시장, 동주민과 대화로 ‘여론수렴’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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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김철수 속초시장이 취임 후 민의를 수렴키 위한 첫 지역 순방을 실시한다.

일정은 16일 영랑동을 시작으로 대포동, 청호동을 이어서 17일에는 교동, 조양동, 노학동, 18일에는 동명동, 금호동 순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주민들의 묵혀져 있던 현장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지난 7월 5일과 10일 직원인사로 새롭게 부임한 주요 부서장과 담당 등이 순방에 동행하여 동별 현안사항 및 애로·건의 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등 신속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민선 7기 본격 출범을 위한 내부정비를 완료한 김 시장은 이번 동 순방을 통해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라는 시정운영의 대원칙을 지역 대표들에게 약속할 것이다.

또한, 물 부족 문제 및 도심난개발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과 40년의 공직경험과 시민사회와의 교감을 바탕으로 구상한 제4산업단지 조성 및 붉은대게·코다리 산업 육성, 옛 속초수협 일대 수산박물관 조성, 체험·체감형 관광상품 개발 등 미래전략사업을 포함한 민선 7기 시정운영 추진방향을 주민대표들에게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구성을 예고한 바 있는 시민원탁회의 등 시민 시정참여기구의 본격 운영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시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작지만 강한 속초’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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