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신돌석함 부대원 참석, 장군 충의정신 기려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의병장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10주기 추모제향가 영덕군 축산면소재 신돌석장군 유적지 충의사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돌석장군 후손, 숭모위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헌관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종헌관 이재만 성균관유도회영덕지회장 등이 제관으로 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렸다
특히, 지난해부터 잠수함 신돌석함에 승선해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고 있는 부대원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태백산 호랑이로 항일구국활동을 펼친 신돌석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숭모제향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영덕군과 신돌석장군 숭모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경북남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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