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美 컨슈머리포트 ‘어린이를 위한 냉장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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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美 컨슈머리포트 ‘어린이를 위한 냉장고’ 선정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4.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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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냉장고가 현지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냉장고’로 나란히 선정됐다. 사진은 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냉장고가 현지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냉장고’로 나란히 선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부모 설문조사‧정온기능 시험‧실용성 평가 등을 근거로 ‘부모를 만족하게 하는 어린이 친화형 냉장고’ 5종을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의 추천 모델에는 LG전자 4도어 냉장고(LG LMXS30786S)와 양문형 냉장고(LG LSXS26366S),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4도어 냉장고(RF34H9960S4) 등이 포함됐다.

LG전자 4도어 냉장고는 상단 냉장실과 하단 냉동실 사이에 온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전용 서랍이 있어, 간식이나 음료를 보관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어 LG전자 양문형 냉장고는 냉장실 문이 2개로 나뉘어 있어 문을 모두 열지 않고도 간식이나 음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최고 사양 모델은 독특한 수납공간인 ‘도어 인 도어’도 갖췄다는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4도어 냉장고는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용량으로, 가족이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추천됐다. 또, 경쟁 제품에 비해 에너지효율은 높지 않지만 온도조절 기능, 낮은 소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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