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거부 행정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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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거부 행정소송
  • 이우열 기자
  • 승인 2018.04.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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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도 정부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17일 당국의 충남 아산 탕정공장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을 상대로 대전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도 정보공개 취소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보공개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행심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인바 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작업환경보고서 내용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하는지 확인 신청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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