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12일차] '세계최강'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金...올림픽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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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2일차] '세계최강' 女쇼트트랙, 3000m 계주 金...올림픽 2연패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8.02.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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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20일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팀은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 2014 소치 올림픽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세계 최강 전력을 과시했다.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계주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6차례다.

최민정은 이날 금메달로 여자 1500m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심석희와 김아랑은 지난 소치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계주 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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