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응방안 협의 중"
[매일일보] 지난 15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의 신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사건 접수 직후 "본부와 주케냐대사관에 각각 '삼호주얼리호 피랍대책본부'와 '현장대채곤부'를 설치해 가동 중"이며 대책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호주얼리호는 삼호해운 소속 1.1만t급 화학운반선이며, 15일 오후 인도양 부근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됐으며, 피랍된 선박에는 한국인 8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미얀마인 11명 등 총 21명이 승선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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