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Pride of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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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Pride of KOREA' 개최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0.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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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나윤선,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펼치는 평창문화올림픽 Music Festival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Yes24라이브홀과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나윤선Youn Sun NahⓒSeung Yull Nah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본 공연은, '평창문화올림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열렸던 G-365 기념 음악회, G-200 강릉재즈콘서트 등의 문화행사에 이어 G-100일을 맞이해 마련된 3일간의 대국민 음악축제이다.

<Pride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본 페스티벌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모든 예술장르의 음악이 3일간 펼쳐 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재즈 보컬 나윤선,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이 이 음악축제의 대표선수로 나선다.

이병우

첫째 날인 11월 3일, 음악축제의 첫 스타트를 끊는 무대는 국악 작곡가 겸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원일’이 마련한다.

<Pride of Korea>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밴드 “슈퍼밴드”가 그 주축을 이루며, 안숙선, 김용우, 전영랑 등 한국의 전통을 음악을 대표하는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 이슬기와 배우이자 음악가인 이하늬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한 젊은연희연대, 비보이 디퍼킴이 이끄는 프리즘무브먼트, 김영일 작가의 아름다운 평창의 사진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구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콜라보 무대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첫 선을 보이는 전통악기와 재즈밴드가 결합된 “슈퍼밴드”! 전통음악을 현대화한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방언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과 한국의 대표 영화음악감독이자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1부에서는 이병우를 주축으로 온 국민을 웃고 울렸던 천만 관객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장화홍련> 등 영화 속 장면과 영화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밴드,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2부에는 양방언과 밴드, 현악 4중주가 어우러져 ‘No boundary’, ‘제주도의 왕자’를 비롯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5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나윤선의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부에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나윤선과 독일, 덴마크,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대표뮤지션이 함께하여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조수미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인 조수미가 출연하는 2부 무대는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염원한 무대로 지휘자 미켈란젤로 마자(Michelangelo Mazza)를 초청해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열리는 본 페스티벌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모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진한 감동의 무대로 펼쳐질 것이다. 전석 1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롯데콘서트홀, 네이버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공익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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