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00호점·강원 1000호점 현판식 가져
상태바
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00호점·강원 1000호점 현판식 가져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8.2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포크타운(사진 왼쪽 이현종 철원군수, 최덕규 대표)이 착한가게 철원100호점으로 선정됐다    사진=철원군청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조은그린(대표:신정훈/소재지:서면 신벌로 33-64)이 강원 제1000호점(철원103호점), 철원포크타운(대표:최덕규/소재지:갈말읍 호국로 4998)이 착한가게 강원 제1001호점(철원100호점)으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철원군에서는 소상공인의 나눔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인구 4만 8,000여명의 철원군이 강원도 18개 시(7)·군(11) 중 4위를 기록하며 착한가게 100호점을 돌파했다. 또한 착한가게 강원 1000호점이 착한가게 철원 103호점(조은그린)이 되면서 더욱 뜻깊은 현판식을 하게 되었다.

2016년 1월까지 3곳에 불과했던 철원군에서 많은 착한가게가 배출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16년, 17년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주민센터와 협의체,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노력과 이웃을 사랑하는 많은 소상공인분들의 뜻과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철원군 착한가게는 외식업, 옷가게, 서점, 건설,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것이 특이점이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의 좋은 뜻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모든 이웃이 서로의 존재가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