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평야에서 올해 첫 벼 베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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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평야에서 올해 첫 벼 베기 시작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7.08.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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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곡창 철원평야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사진=철원군청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최대곡창 철원평야에서 지난 19일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동송읍 장흥3리 이원규(64)씨의 논 7600㎡의 벼베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철 추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은 노성주(63·장흥3리) 씨의 논 1만3200여㎡의 논에서도 백일미 벼베기가 이뤄졌다.

백일미는 올해 첫 수확한 햅쌀로 모낸 후 100일에 수확이 가능한 고시히카리를 모본으로 개발한 신품종이다.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조기 재배로 수확한 벼는 철원평야의 맛있는 햅쌀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동송농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여름 땡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노고에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며 “철원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고 판매될 수 있도록 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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