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세한/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관내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의 방문.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의정부 관내 의순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1명은 7일 시의회를 방문.견학해 의회의 기능과 역활 등을 담은 홍보 에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오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2명이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곳을 찾았다.
이밖에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은 학생들 자신이 시의장, 시의원의 역활을 맡아 '시의회 모의회의'를 여는 등 알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우리 초등학생 여러분들이 시민을 대변하는 입법기관인 시의회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시의회에 와서 보고 듣고 견학한 내용을 잘 숙지해 학생 여러분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27개 초등학교 2900여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시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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