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사이저’ 냉각 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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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사이저’ 냉각 시스템 업그레이드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7.03.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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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둘레 감소 시술 ‘HIFU’ 장비, 환자 시술 편의성 높여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의 ‘사이저(SCIZER)’ 제품 이미지 (사진=클래시스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사이저(SCIZ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클래시스는 동종 장비 최초로 고강도집속형초음파(HIFU)를 이용한 ‘복부 둘레 감소’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이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냉각 시스템을 장착해 환자의 시술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BMI(체질량지수) 30㎏/㎡ 이하, 복부지방 두께가 2.5㎝ 이상인 사람에게 시술했을 때 복부 둘레 평균 2㎝ 내외의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2㎒를 기반으로 하는 대용량의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 13㎜ 깊이에 주입하며 넓은 부위를 시술할 수 있는 스캐너가 장착돼 광범위한 시술을 할 수 있다.

복부 기준 15~30분 만에 1회 시술로도 2㎝ 내외의 사이즈 감소를 나타내고 트윈 시스템을 바탕으로 2개 핸드피스의 동시 시술이 가능해 시술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더불어 냉각 시스템을 장착해 환자의 시술 편의성이 높아진 것이다.

임종혁 클래시스 국내영업부총괄팀장은 “이번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이저’는 국내는 물론 나아가 해외 체형 관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장비는 차세대 미용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고객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을 충족시키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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