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신성통상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앤드지by지오지아, 에디션앤드지, 올젠 등 신성통상그룹의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규모는 총 10억원 규모다. 대표 상품으로는 앤드지by지오지아 정장 12만원, 에디션앤드지 코트 9만9000원, 올젠 셔츠 4만9000원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고객이 상품을 보고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PWYW(Pay What You Want Pricing·자발적 지불)' 이벤트도 열린다. 국내 백화점에서 PWYW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과 신성통상은 PWYW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강동구청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성통상의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올해 첫 패밀리 세일을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