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저우시 우호 상징 ‘광저우 기념 조형물’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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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저우시 우호 상징 ‘광저우 기념 조형물’ 제막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6.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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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조형물 제막식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 중국 광저우시와 자매도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광주시는 26일 박병호 행정부시장, 조세철 시의회 부의장, 쑨시엔위 駐광주 중국총영사, 광저우시 발레단,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저우 20주년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열고 양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기념 조형물은 광저우 시정부가 광주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광저우시의 시화인 목면화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광주시에 기증한 것으로, 광주시도 20주년 광주 기념 조형물을 광저우시 백운산공원에 설치해 양 도시의 영원한 우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와 광저우시는 지난 1996년 10월 동일한 이름을 가진 인연으로 결연해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20주년 행사를 광저우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광저우와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에도 광저우 시정부가 광저우 오양(五羊) 조형물을 기증해 시청사 1층에 전시하고 있다”며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거점 도시인 광저우시와 긴밀한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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