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씨름협회, 제16대 회장에 최현돌 전 기장군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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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씨름협회, 제16대 회장에 최현돌 전 기장군수 선출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6.08.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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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씨름협회 제16대 회장 최현돌 전 기장군수

[매일일보 김동기 기자] 최현돌(67·사진) 전 기장군수(민선2,3,4대)가  제16대 부산광역시씨름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7일 부산광역시씨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부산시씨름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재적대의원 전원 찬성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총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의 일환으로 부산시씨름협회와 국민생활체육부산씨름연합회가 통합함에 따라 새로운 통합단체인 부산광역시씨름협회가 출범함으로써 새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다.

최현돌 회장은 부산시씨름협회 제14대 제15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부산시체육회의 임원 중임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제16대 회장을 맡게 됐다.

최현돌 회장은 기장군수로 재임 당시 기장군청씨름단을 창단하여 부산 일반부 씨름의 맥을 이어왔으며, 부산광역시씨름협회 제14대, 제1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내리초등학교, 신곡중학교 씨름부를 창단하여 특히 부산 꿈나무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두 단체가 통합되어 새로운 단체가 출범된 만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부산씨름인구의 저변확대와 씨름발전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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