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 도약 위한 수출 증대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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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 도약 위한 수출 증대 필수적"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6.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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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경제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증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1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통식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구조개혁,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수출입신고, 세금납부, 화물검사 등 통관 절차를 세관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전자통관시스템이다.

정부는 이 시스템을 유니패스(UNI-PASS)라는 브랜드로 개발도상국들에 수출해 3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유 부총리는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최고의 통관 환경을 제공해 우리나라가 세계 9위의 무역대국이 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세계은행도 이러한 점을 감안해 우리 관세청을 6년 연속 통관행정 분야 세계 1위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세청에 기업들의 수출입 지원 수단을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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