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스포츠 피파 온라인3’의 공식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대회 ‘EA챔피언스컵 2016 서머’가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EA챔피언스컵은 다음달 23·24일 양일간 열리며, 총 상금 30만 US달러(한화 약 3억5000만원) 규모의 국제대회다. 한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등 7개 국가별 리그를 대표하는 8개팀(지난해 우승국 중국 2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3전2선승제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국가별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3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EA스포츠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상위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한편, 넥슨은 EA챔피언스컵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함께 갈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단을 모집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동반인 1명)을 선발하고, 총 20명에게 왕복 항공권, 호텔숙박, EA챔피언스컵 경기 관람, 상하이 시티투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A챔피언스컵에 대한 세부 일정, 장소, 경기 방식, 참가팀 및 선수 정보는 이번달 안으로 피파 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EA챔피언스컵의 공식 규정은 E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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