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달랠 호텔 여름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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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달랠 호텔 여름패키지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6.1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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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호텔계는 여름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사진=신라호텔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호텔들이 수영장, 열대과일 칵테일, 하체 관리 프로그램 등 여름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어른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을 선보이며 개장 첫 날부터 만석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어덜트 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은 평일에도 예년보다 30% 이상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어덜트 풀은 어른들만을 위한 수영장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것으로, 아열대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숨비가든의 아름다운 정원이 특색이다.

또 수영장 옆에 위치한 풀사이드 바는 지중해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것으로 1층은 바, 2층은 루프탑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스코트 서비스, 북 트롤리 서비스, 수중 이어폰 무료 대여 서비스 등 어른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신라호텔은 어덜트 풀 개장을 기념해 칵테일, 풀 이용, 트래블 백 세트, 조식 등이 포함된 서머 인비테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노출의 계절을 맞이해 하체 슬리밍 관리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아시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더 스파 그랜드하얏트서울의 하체 관리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로 인한 하체의 부종을 관리해줘 신진대사 촉진과 부종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호텔사우나와 열탕에서 반신욕을 한 후 스파 테라피스트의 해초 마스크와 마사지가 이어지는 하체 관리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60분간 진행된다.

W서울 워커힐의 우바는 이국적인 해안가 분위기를 연출한 여름 칵테일 프로모션인 ‘2016 W티키나잇’을 선보인다.

6월부터 8월까지 세 달간 진행되는 W티키나잇에서는 40~50년대를 주름잡던 티키 칵테일을 W스타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6가지 종류의 티키 칵테일이 소개된다.

또 복고풍과 폴리네시안 감성의 분위기를 연출한 소품들과 복장을 입은 우바 직원들이 티키 칵테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력파 W 믹솔로지스트들이 티키 열풍을 그대로 재연한 이번 칵테일 프로모션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된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은 호텔에서의 시원한 휴식과 워터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두 호텔은 7월의 울산 써머페스티벌, 8월 울산물총축제, 10월 울산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등 울산지역축제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식음업장을 20% 할인해준다.

롯데호텔울산은 롯데워터파크나 블루원워터파크 입장권을 포함한 쿨 서머 패키지Ⅰ·Ⅱ·Ⅲ를 선보이며,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워터파크 입장권이 포함된 쿨-쿨 패키지Ⅰ·Ⅱ·Ⅲ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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