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영덕소방서(서장 오원석)은 영해119안전센터(센터장 윤기도)와 25일 태풍 '고니' 북상에 따른 강풍으로 영해면 성내리 피해주택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태풍의 강풍으로 양철로 된 집의 지붕이 바람에 의해 뒤집혀 들려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하여 지붕을 고정하고 결박하는 등 2차 피해를 막았다.
구조현장에 투입한 이재석 팀장은 “짧은 시간 폭우와 강풍이 동반되어 자칫하면 큰 피해가 날수 있는 상황 이였지만 빠른 신고와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태풍 북상 시 기상예보를 귀 기울여 듣고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군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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