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중구는 28일 오후1시부터 장충단공원에서 재능과 특기있는 봉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1회 중구 재능나눔박람회’를 개최한다.
16개의 중구 재능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자 2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봉사자들이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직접 봉사를 펼친다.
이미용 봉사단은 주민들에게 커트와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를, 베이커리 봉사단은 미리 구워온 빵과 쿠키를 나눠준다. 사진봉사단은 직접 찍어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나눠준다.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독도필통 만들기’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필통을 만들어보면서 독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독도를 홍보한다. 만들어진 필통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올해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종이아트 봉사단’은 색종이로 다양한 종이접기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들은 주2회 요양시설이나 노인정 등을 방문하며 어르신과 함께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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