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신 남병주 보국전공 회장, 무애장학회 설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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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출신 남병주 보국전공 회장, 무애장학회 설립 운영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04.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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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병주 무애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지급 후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고향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하여 14년째 장학 상업을 펼치고 있는 사업가 (주)보국전공 남병주 회장 애향과 애정이 남다르다.

영덕군 영해면 출신으로 자수성가인 남 회장은 지역 발전 토대는 인재 양성이 밑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신념 속에 본인 아호를 사용하는 무애장학회를 2002년 설립 지금까지 운영해 고향인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무애장학회는 14년 동안 영덕군 북부지역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장학생 497명을 선발하여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무애장학회 남병주 이사장 삶의 철학 중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 사회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 있으나 마나하는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 존재하며 그 구성된 가운데 무애장학생들에게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고 주문을  했다.

남회장의 품행을 표현하는 단면이 14년째 열리고 있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행사의 주인공인 장학생을 위한 자리에는 간소한 행사와 내빈 초청을 잘 하지 않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회장의 미래적인 후학 양성을 위해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육성 발굴을 위한 시동을 작년부터 예체능부분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 무애장학회는 지난 24일 중등부 22명 고등부 13명 등 총 35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각 개인별 중등부는 50만원, 고등부는 150만원의 장학금, 총 3,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회장은 “어린 시절 그렇게 하고픈 공부를 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남아 있어 성공하면 나와 같은 시절을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 싶고, 개성과 창조 시기인 지금에는 다양한 미래 희망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남병주 회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대한씨름협회장, 한국대학 씨름연맹 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 대구시에서 (주)보국전공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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